강진군, 국도23호선 마량~군동 2→4차로 확장 시동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7 16:32: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
▲ (사진=강진군청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의 숙원사업인 국도23호선 마량~군동 4차로 확포장사업과 국지도55호선 해남 북일~강진 도암 구간 도로개량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국도23호선 마량~군동 4차로 확포장사업은 마량면 마량리부터 군동면 삼신리까지 18㎞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682억원 규모다.

마량~고금 및 고금~신지 연륙·연도교 개통과 광주~강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응하고, 마량항 물류 기능과 전남 남부권 관광 교통망을 강화할 핵심 사업이다.

특히 군이 추진해 온 반값여행으로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고 마량항을 찾는 방문객과 물류 수요도 증가하면서 기존 2차로 구간의 차량 정체와 교통안전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번 4차로 확장사업 추진은 강진 관광의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군민과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반영된 국지도55호선 해남 북일~강진 도암 구간 도로개량사업은 총연장 14.2㎞, 총사업비 1182억원 규모다.

군은 당초 4차로 확장사업으로 신청했으나 현재 진행 중인 남창~북일 간 2차로 도로 선형개량사업과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검토되면서 불가피하게 2차로 도로 선형개량사업으로 반영됐다. 이를 통해 굴곡·협소 구간을 개선하고 지역 간 도로 연결성과 교통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