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올 하반기 장애인자동차 안전점검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4 1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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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선착순 신청 접수
▲ 유동균 구청장이 자동차 점검 수리를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차량 관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장애인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에게 자동차는 병원 진료와 통근·통학, 외출 등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위한 중요한 이동 수단이다. 하지만 정기적인 차량 점검과 정비에 드는 비용 부담으로 적기에 차량 관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마포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장애인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차량 208대를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11월30일까지 장애인 차량 155대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자동차 가운데 장애인자동차 주차가능 표지가 부착된 차량이다. 다만 상반기에 동일한 정비서비스를 지원받은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원받은 서비스는 신청자 본인 차량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대신 사용할 수 없다.

지원 차량에는 엔진 상태와 연료 누출 여부 등을 확인하는 안전점검과 정비서비스를 1회 제공한다. 전구와 퓨즈, 오일류, 워셔액,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비용은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며 초과 금액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서비스 이용권을 받은 대상자는 지역내 협력 정비업체 10곳 가운데 원하는 업체에 전화로 예약한 뒤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협력 정비업체 등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자동차는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이어주는 중요한 이동 수단"이라며 "이번 사업이 차량 관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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