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 장학사업에 ‘참여형 트랙’ 도입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1 17: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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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일본·베트남 등 6개국 석사과정 유학생 참여
행사 기획·통번역·미디어 홍보 활동…누적 141명에 8억2000만원 지원
▲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18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제 24기 글로벌 펠로우십’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 = 한세예스24문화재단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재단 사업 참여를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한다.

재단은 9월18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호텔에서 ‘제24기 글로벌 펠로우십’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석사과정 외국인 유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에티오피아와 적도기니,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6개국 출신이다.

이번 기수부터는 장학생의 전공과 경험, 역량에 따라 ▲문화기획형 ▲언어소통형 ▲콘텐츠 크리에이터형 등 3개 트랙을 운영한다. 장학생들은 재단이 추진하는 행사 기획과 통·번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미디어 홍보 등에 참여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형으로 선발된 적도기니 출신 온유 장학생은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이웃집 찰스’, 여행 유튜브 콘텐츠 등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2025년 학부 재학 당시 재단의 장학 상담과 방송 촬영에 참여한 인연도 있다.

‘글로벌 펠로우십’은 국내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과 문화예술 경험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재단은 24기까지 유학생 141명에게 총 8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수여식 후 장학생들은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을 관람하며 교류했다.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국가와 전공의 유학생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장학생들이 학업과 문화적 체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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