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두 연수구의원, “송도 분구 주민 의견 수렴 먼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2 09:47: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분구 타당성 연구용역·주민 여론조사·원도심 영향평가·재정 부담 분석 요구

 연수구의회 박희두 의원 [사진=연수구의회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연수구 송도 분구 추진 전 주민 의견 수렴과 객관적 타당성 검증부터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결과가 주목된다.

 

연수구의회 박희두 의원은 제283회 젱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도 분구 추진과 관련 분구 여부를 먼저 결정하기보다 행정·재정적 영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직개편 과정에서 기존 ‘송도행정과’를 ‘송도분구행정과’로 변경하는 것은 단순히 부서 이름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며 “행정조직부터 ‘분구’를 전제로 움직이기 전에 분구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먼저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송도와 원도심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도와 원도심의 분구 이후 인구와 세수 변화, 행정서비스, 문화·체육·복지시설 유지, 상권과 도시 활력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공무원 조직과 정원, 행정기관과 청사 등 새로운 행정체계에 필요한 비용을 정확하게 계산해야 한다”며 “공식적인 조직·인력 추계부터 내놓고 이에 따른 연간 인건비와 향후 5년·10년간 재정 부담까지 함께 계산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