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복합문화센터 오염토 정화 예산등 약 2억4천만원 감액 수정 가결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1 15:18: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군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추경 심의 모습 /사진제공=군포시의회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의회가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부지의 오염토양 정화사업 예산 가운데 예비비 명목으로 추가 편성된 금액을 삭감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89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2026년도 제2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해 2건, 총 2억4,287만6000원을 감액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중점적으로 살핀 사업은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부지 오염토양 정화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당초 예산보다 25억3,600만원이 증액됐으며, 이 가운데 예비비 명목으로 추가 반영된 2억4,107만6천원이 조정 대상이 됐다.

 

장경민·이동한·신경원·박상현(비례대표)·정해동 의원은 정밀조사와 실시설계를 통해 오염토 물량과 공사비를 산출한 상황에서 사업비의 10%를 추가로 반영한 배경과 산정 기준을 따져 물었다.

 

심사 과정에서는 중간 용역자료와 최종 예산설명서 사이의 공사비 차이도 확인됐다. 오염토 반출 장소와 운송 거리, 굴착 깊이, 정화에 소요되는 14개월의 기간 등 사업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부 사항을 점검하고, 공사 기간을 줄이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도 주요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신경원·정해동 의원은 해당 사업에 편성된 15억6천만원의 추경 재원과 연구개발비 등 세부 산출 내역을 살폈다. 기존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별도로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지 여부와 당초 설명과 달라진 현물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 부담 구조도 함께 확인했다.

 

군포시의회는 이번 추경 심사를 통해 사업별 증액 사유와 세부 산출 근거를 확인하고 예산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