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6.5억 유로 규모 지속가능 커버드본드 발행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5 16: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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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신관.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14일 6억5000만 유로 규모의 4년 만기 유로화 지속가능 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커버드본드)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발행금리는 4년 만기 유로화 미드스왑(EUR MS) 금리에 0.24%포인트를 더한 3.625%로 결정됐다. 발행 규모는 국내 시중은행의 유로화 커버드본드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이번 발행에는 발행금액의 약 1.5배에 달하는 기관투자자 수요가 몰렸다. 발행 스프레드는 24bp(1bp=0.01%포인트)로, 지난해 발행한 동일 만기 채권의 36bp보다 12bp 낮아졌다. KB국민은행이 발행한 유로화 커버드본드 중 가장 낮은 가산금리다.

KB국민은행은 2020년 7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유로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한 이후 매년 관련 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해 왔다. 이달 초에는 독일·룩셈부르크·스위스에서 유럽 중앙은행과 국제기구 등 주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NDR)를 진행했다.

이번 커버드본드는 KB국민은행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을 담보로 발행됐으며 국제신용평가사 S&P와 피치(Fitch)로부터 AAA 신용등급을 받았다.

또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발행돼 조달 자금은 KB국민은행의 지속가능금융 관리체계에 따른 친환경·사회적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BNP파리바, 코메르츠방크, CA-CIB, ING, KB증권, 소시에테제네랄증권이 발행을 주관했으며 DZ뱅크가 보조주관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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