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2~18일 도서관 주간 문화행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4-10 17: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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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새로운 가치 발견·독서문화 향유
▲ 반포도서관 ‘도서관의 날’ 포스터.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2~18일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내 8곳의 구립도서관에서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이란 주제로 체험, 강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반포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의 친환경 학습을 경험하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우선 파손된 그림책 등을 다양한 기법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활동은 환경놀이 일환으로 버려진 책 등을 활용해 찢어보고, 붙여보며, 새로운 종이공예를 만드는 등 새로운 예술작품을 탄생시킨다. 낡은 그림책은 마스킹 테이프와 문구류를 이용해 새로운 팝업북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직접 만든 작품은 참여자에게 기념품으로 주어져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과 추억을 선물한다.

또, 친환경 공예인 ‘나만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도 진행한다. 슈링클스는 플라스틱이 되는 종이로 강아지, 꽃 등의 도안에 색칠한 후 열을 가해 크기는 줄여주고, 두께는 늘려 열쇠고리를 완성할 수 있다. 형형색색 개성 있게 꾸며진 열쇠고리는 책가방 등에 달 수 있어 실용성 또한 높다.

위 두 친환경 체험행사는 단순 재활용이 아닌 책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즐거움과 배움 모두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의 역할도 단순 대출 서비스를 넘어 독서, 공부,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된다.

전시는 ‘나는 도서관 사서입니다’로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사서 역할과 도서관의 필요성, 미래 도서관 모습 등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보를 얻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지역내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주간에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펼쳐진다. ▲곡도서관 ‘도서관의 날 관련 퀴즈풀기’ ▲양재도서관의 도서관 역사 및 활동 전시 ▲서초청소년도서관의 책, 도서관, 사서를 주제로 한 전시 책마중 ▲서이 ·잠원 ·방배 ·그림책 도서관은 사서 체험 등이 진행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도서관의 주간을 맞아 구민들이 친환경적 체험과 더불어 책의 새로운 가치와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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