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경기도민 10명 중 7명 '스트레스 심화'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2-21 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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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1000명 조사

40대 78.4%로 '최고'

스트레스 요인 '피로감'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이전보다 현재 스트레스가 높아졌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과 사회ㆍ여가활동 제한을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1월18일 경기도민 1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담은 ‘코로나19 3년 차, 우리는 잘 적응하고 있나?’를 발간해 도민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고려한 방역시스템 전환과 제도적 지원을 주장했다.

우선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스트레스가 ‘높아졌다’는 응답은 전체 72.7%였는데, 이는 ‘낮아졌다’ 9.5%의 7.6배 이상이다.

연령대별로 스트레스가 높아졌다는 응답은 40대 78.4%, 20대 76.4%, 30대 72.3%, 50대 70.3%, 60대 이상 64.7% 등이다.

스트레스 요인을 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89.1%)과 사회 및 여가활동 제한(87.7%)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이어 감염 두려움(79.6%), 방역 조치(77.6%), 백신 부작용 두려움(72.7%) 등도 나왔다.

40대는 감염 두려움(86.6%), 백신 접종 부작용 두려움(77.5%), 가족 구성원 갈등(57.1%)이 전세대에서 가장 높게 집계됐다.

60대 이상은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74.3%), 경제활동 스트레스(71.3%)가 전세대 중 가장 심각했다.

스트레스 요인 조사시 성별 간 대부분 10%p 이내로 근사했으나 백신 접종 부작용 두려움(남 66.0%ㆍ여 79.7%)과 감염 두려움(남 73.2%ㆍ여 86.3%)만 수치 차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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