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시장이 관계자들과 인천항에서 태풍 '카눈' 대비 선박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시는 10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데 이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13개 부서 공무원 35명이 비상근무 태세에 들어갔다.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9시 20분경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 북진 중이다. 인천에는 10일 낮 태풍경보 발효 증 11일까지 100~200mm의 강우량과 최대 순간풍속 15~30m/s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태풍은 11일 밤에 수도권을 지나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10일 오전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 상황을 점검했다.
또 강풍과 호우 피해 대처계획 등을 논의하는 등 선제 대응 및 상황관리로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올해 산사태·급경사지·비탈면, 빗물받이 정비, 하천 공사현장 등 침수, 붕괴 등 재해우려지역을 점검·정비했다.
특히 공사장 타워크래인과 옥외광고물 등 시설물을 정비·점검해 강풍에 대비하고 반지하주택 등을 포함한 상습 침수지역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집중호우에도 대비해 왔다.
시는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지하상가 등 저지대와 급경사지·비탈면 등 취약지역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또 재난 예·경보시설 활용해 태풍 정보 및 시민 사전대피도 안내할 방침이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현수막, 입간판 등 추락 위험이 있는 취약 시설물들을 안전조치하고 지난달 계속된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재해우려지역과 사업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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