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베이킹 자조모임 확대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22 15: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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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빵 만들고 소통하며 '일상 회복'
복합위기 50가구 총 5회 운영
▲ 지난해 진행된 베이킹 자조모임 현장 사진.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의 사회적 관계 회복과 자립을 돕기 위해 베이킹을 활용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 5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9월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 '베이킹 자조모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함께 빵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동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과 자립 의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네트워크 사업 지원을 받아 프로그램 운영 횟수를 기존 2회에서 5회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자조모임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통합사례관리는 경제, 건강, 주거, 돌봄 등 여러 분야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초구는 그동안 자조모임을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청정케어',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위기가구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해 왔다.

구는 베이킹 자조모임에 이어 원예치료 프로그램도 추진하는 등 심리·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베이킹 자조모임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스스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게 민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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