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솔루션즈, 인도 첫 공장 준공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7 15: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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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N솔루션즈 김원종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인도 카르나타카주 인프라개발부 장관 엠.비.파틸(왼쪽에서 네번째), 상공부 수석비서관 에스.셀바꾸마르(왼쪽에서 세번째) 등과 DN솔루션즈 인도 공장 준공을 맞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DN솔루션즈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DN솔루션즈가 인도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 ITIR(Information Technology Investment Region) 산업단지에 인도 첫 제조공장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DN솔루션즈가 2003년 중국 옌타이 생산기지를 구축한 이후 처음 진행한 해외 제조 투자로, 인도를 회사의 장기 성장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DN솔루션즈는 1단계 투자에서 60억 인도 루피 (한화 약 860억원)을 집행했다. 회사는 수요 증가에 따라 다음 단계에서도 유사한 규모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신공장을 바탕으로 인도 공작기계 시장 내에서 탑 플레이어 위상을 갖춘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인도 내수 수요 대응을 우선시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인도를 글로벌 수출 거점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검토한다.


DN솔루션즈는 1994년 판매망 구축하며 인도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2008년 벵갈루루 테크니컬 센터 설립, 2016년 인도 법인 설립 등을 거치며 32년 동안 단계적으로 인도 사업을 강화해왔다.


새 공장은 벵갈루루 KIADB(카르나타카 산업지역 개발위원회)가 개발 및 관리한 약 3만평(10만㎡) 규모의 부지에 자리 잡았다.


회사는 벵갈루루가 정밀제조, 자동화, 기술인재, 공급망 등 인도 내 가장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입지를 선정했다.


인도 벵갈루루 공장은 연구개발, 생산, 서비스, 교육훈련 등 공작기계 산업의 네 가지 밸류체인을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우선 인도 시장에 특화된 제품들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할 예정이다. 인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수직형 머시닝센터 SVM 시리즈, 수평형 터닝센터 LYNX 시리즈, LEO 시리즈 등이다. 향후 단계적으로 5축기 등 하이엔드 제품도 생산을 검토 중이다.


연구개발 시설은 한국, 독일, 중국에 있는 기존 4개 연구소와 아시아, 유럽, 미주 등에 널리 분포한 테크니컬 센터의 수요 산업별 솔루션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제품과 솔루션, 어플리케이션 등을 함께 개발하게 된다.


새 공장과 함께 들어서는 테크니컬 센터는 테스트 컷을 통한 고객들이 장비의 실제 가동 모습을 체험하게 하고, 최적화된 가공 솔루션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리 및 부품 센터, DN 아카데미 등은 판매 후 고객 지원에 있어서 대응 속도를 높이고, 필드 서비스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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