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대상 97세 참전유공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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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송파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7일 오후 3시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구민 약 500명이 참석하는 ‘제35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송파구민의 날’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도시의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올림픽 개막일인 9월17일로 정했다. 민선9기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올해 기념식에서는 개인 12명과 단체 2곳이 구민상을 받는다.
최고 영예인 구민대상에는 97세 6·25 참전유공자 최은석씨가 선정됐다. 최씨는 2023년부터 6·25참전유공자회 송파구지회장을 맡아 참전유공자의 복리 증진과 명예 선양에 힘써왔다. 방송 출연과 호주 참전유공자 후손 방한 행사, 해외 연구기관의 6·25전쟁 연구 지원 등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분야별 수상자에는 8년간 211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민승현군이 모범청소년상, 오륜동 체육회와 ‘론볼링대회’를 만든 이남열씨가 교육·문화·체육상, 공동주택 600여개 단지 관리와 약 9000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한 봉유종씨가 지역경제활성화상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민사회단체상은 장지동 종교단체 34곳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장지동교동협의회’와 무료 안전점검·건축 상담, 노후주택 수리를 지원한 ‘송파구건축사회’가 받는다.
약 90분간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송파구 5개 키움센터 어린이들로 구성된 ‘소리별들의 K장단’, 구립실버합창단, 구립청소년교향악단이 공연한다. ‘더 임팩트’ 참여 예술인인 백자현과 코리안아츠의 협연, 올해 선정팀 라츠의 뮤지컬·팝페라 무대도 마련된다.
한편 행사 장소인 송파문화예술회관은 옛 구민회관을 2년여간 리모델링해 지난해 11월 개관한 500여석 규모의 송파구 최초 구립 전문공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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