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화성형 생애말기돌봄 선도 모델’ 구축 위한 심포지엄 개최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0 15: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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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효행구보건소 개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맞춰 지역사회 중심 돌봄 방향 모색

가톨릭대 김대균 교수 등 전문가 참여, 재택의료 및 보건소 역할 주제 발표 진행

시의회·복지관·의료기관 등 각계 전문가 지정토론 통해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 논의
▲ 화성특례시가 함께하는 배웅사회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화성형 생애말기돌봄 선도 모델 구축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화성형 생애말기돌봄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마련에 본격 나섰다.

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성형 생애말기돌봄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함께하는 배웅사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애말기돌봄’은 질병이나 노화로 인해 삶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시민이 자신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의료, 정서, 복지, 가족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다.

이날 행사에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교수를 비롯한 발제자와 토론자 8명, 관련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 밴드인 ‘콩나물 밴드’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대균 교수가 ‘배웅사회, 생애말기돌봄의 중요성과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재택의료협회 유창근 사무총장이 ‘지역사회 생애말기돌봄에서 재택의료기관 역할’을, 중앙대학교 지역돌봄과 건강 형평성 연구소 조미희 연구원이 ‘생애말기돌봄에서의 보건소의 역할’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은 김대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에는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조지형 관장 ▲화성시요양보호사협회 최동욱 협회장 ▲동탄시티병원 김미영 행정원장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방효중 박사가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복지관, 요양보호, 돌봄의료기관, 시의회 조례 지원, 건강보험제도 등 각 분야의 관점에서 통합돌봄과 화성형 생애말기돌봄사업의 실효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미래형 복지정책의 출발점이자 시민의 삶 전 과정을 책임지는 화성특례시의 포용적 복지 행정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도출된 전문가 의견과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화성형 생애말기돌봄 모델을 구체화하고 시범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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