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연말까지 바퀴벌레 방역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8 17:15: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취약지역 170여곳 약제 살포
▲ 지난 7월 진행된 현장구청장실에서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를 점검하는 유찬종 구청장과 관계자들. (사진=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가 바퀴벌레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바퀴벌레 안심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추진 대상은 전통시장 주변과 먹거리 골목, 민원 다발 지역, 쪽방 일대 등 방역 취약지역 170여곳이다.

구는 우선 매달 정밀 방역을 실시하고 한 달 단위로 발생 지점과 이동 경로, 점검 결과를 분석해 다음 달 방역 위치와 강도를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늦가을과 초겨울 바퀴벌레가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는 특성을 고려해 잔류 서식처를 확인하고 유입 경로를 차단하는 데 집중한다.

또 공원과 산책로, 음식물 취급시설 주변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공간에서는 화학제품안전법(K-BPR) 기준을 준수한 약품을 사용해 발생 상황에 맞춰 제한적으로 방역한다.

유찬종 구청장은 “무조건적인 약제 살포가 아닌, 표적·지속 방제를 추진하고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는 선제 대응을 강화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