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 10월11일까지 전시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7 15:51: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자연의 아름다움·치유·공감 메시지를 담다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오는 10월11일까지 박물관 1층 ‘살롱 드 네이처(Salon de Nature)’에서 2026년 제2차 주민참여전시 ‘묵향에 스며든 계절의 풍경’을 개최한다.


17일 서울 서대문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여름철 계절의 변화와 서대문 지역의 명소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식물을 주제로 구성했으며, 황준희 캘리그래피 수묵화 작가도 참여했다.

황 작가는 서대문구의 자연과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9점의 캘리그래피 수묵화 작품에 계절의 흐름 속에서 발견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동식물을 주제로 한 리사이클링 화분과 부채 작품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주민참여전시의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서대문구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생태 공간 속에서 주민이 체감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치유, 공감의 메시지를 담아냈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서대문구가 2003년에 설립해 운영하는 공립 자연사박물관으로, 자연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보존·연구하고 전시·교육함으로써 대중에게 자연과학 지식을 보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시설 내에 중앙홀과 인간과 자연관, 생명진화관, 지구환경관 등의 상설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또 박물관은 3차원 입체 영화 상영관과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을 통해 시각적 이해를 돕는 다양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운영한다. 소장 자료로는 공룡 화석을 비롯해 광물, 암석, 동물 및 식물 표본 등 다수의 자연사 유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과학 강좌와 성인 대상의 박물관 대학 과정이 정기적으로 개설된다.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날, 추석 당일은 정기 휴관하며 서대문구민과 영유아, 등록 장애인은 입장료 감면 혜택을 받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