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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의회가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유지웅)는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진행된 제35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10대 전반기 원구성 이후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주요 구정업무보고를 받으며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기정예산 대비 2.11%(약 208억원) 증가한 총 1조30억여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했다.
먼저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하서영 위원장과 정민우 부위원장을 포함한 총 9명의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는 16일부터 사흘간 소관 추경안을 면밀히 심의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22일부터 이틀간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회기에서 처리된 안건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총 7건이다. 주요 안건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2026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어르신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미정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서초구 어르신문화여가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서초50플러스센터 관리운영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각종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초동 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위한 구의회 의견청취(안) 등이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건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먼저 이은경 의원은 경찰청의 국유재산 효율화 추진에 따라 폐지된 지역내 치안센터들이 별다른 활용 방안 없이 방치된 점을 짚었다. 이 의원은 폐치안센터를 도서관이나 커뮤니티 라운지로 리모델링해 주민 만족도를 높인 타 지자체 사례를 제시하며, 서초구 역시 부지 매입 등 소요 예산을 검토해 유휴 시설을 주민 공간으로 환원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김안숙 의원은 세화고 남단 도로 개설 과정에서 기존 산책로가 도로로 전환됨에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 미흡했던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행정의 투명성이 확보돼야 함을 피력하며, 재건축 조합과 주민, 학교 관계자가 참여하는 주민설명회나 공청회를 개최해 주민 우려 사항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지웅 의장은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제안과 합리적인 조언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추경안 심사와 관련해서도 한정된 재원이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이는지, 구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보듬는 예산인지 철저히 구민의 눈높이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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