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객선 반값 운임' 34개 섬으로 확대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31 15: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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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개 항로 운영 박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체류관광 활성화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사업비 52억원을 확보해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을 기존 4개 시ㆍ군 7개 항로 19개 섬에서 6개 시ㆍ군 15개 항로 34개 섬으로 확대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국내외 관광객의 섬 방문을 유도하고, 여수와 전남광주권 주요 섬을 박람회와 연계해 섬 관광 활성화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은 전남광주권 섬을 찾는 일반 관광객에게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객의 섬 여행 비용 부담을 낮춰 섬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섬 주민의 관광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박람회 개최지인 여수는 지원 항로를 대폭 확대해 박람회 관람과 섬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수에서는 여수~거문도, 돌산읍~금오도, 백야도~금오도, 백야도~낭도, 여수~연도 등의 항로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고흥~거문도, 목포~가거도, 해남 우수영~장산도, 진도~관매도, 조도~진도 등 모두 15개 항로의 여객선 운임 절반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전남광주권의 다양한 섬 방문을 늘리고 섬 체류관광을 활성화해 숙박·음식·체험 등 지역 관광산업 전반으로 소비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지원은 여객선 운임에 한정되며 터미널 이용료와 차량 운임은 지원되지 않는다.

또한 시ㆍ군별 현지 여건과 예산에 따라 주말·공휴일·평일 등 적용 시기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해당 시ㆍ군 담당부서에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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