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식만족도 및 학부모 급식 이해도 향상에 도움.
[고양=이기홍 기자] 양일초등학교(교장 양명숙)는 2022년 6월 7~8일 2일 동안 학부모가 직접 학교 급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년간 학교행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학생들이 학교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처음 학교를 보낸 1~3학년 학생을 자녀로 두고 있는 학부모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학교에서 마련한 행사로 3년 만에 학교 식생활교육관의 문이 열린 셈이다.
체험은 하루 5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급식 체험을 실시하고자 학교 종이 앱을 통해 선착순 신청으로 접수를 진행하였다.
접수는 10분 만에 마감되었고, 신청자 대다수가 참석하여 학교 급식 체험을 할 정도로 학부모의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학부모 학교 급식 체험은 식생활교육관 이용에 대한 사전 설명 후 급식 체험, 설문지 작성으로 진행하였고 식생활교육관은 학부모 퇴실 후 테이블 및 가림막 소독을 철저히 한 후 학생들이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여 방역에도 소홀하지 않게 운영하였다.
학교 급식 체험 후 설문지 작성 시간을 가졌고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접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짜지 않고 간이 적당하다. 음식이 맵지 않아서 좋았다. 대체로 맛있고 깔끔하다.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느낌이다. 깨끗한 환경에서 영양 가득한 식단으로 아이들 배려까지 너무 만족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면서 정리 정돈이 잘된 점, 맛과 건강에 신경 쓴 점이 좋았다.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이었다. 메뉴 구성이 좋다.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간이 싱거워서 좋고 야채 과일이 같이 있어서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국이 너무 뜨거워서 아이들이 먹기 어려울 것 같다. 급식실이 더워서 식사 시간이 조금 힘든 것 같다. 제철 과일을 다양하게 제공해주면 좋겠다. 바삭한 식감인 김부각을 밥 위에 올려주어 눅눅해지는 점이 아쉽다. 건강한 식단도 좋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많이 반영한 급식을 주면 좋겠다. 아이들의 개별적 요구(밥 양, 반찬 양 조절)에 맞는 배식을 원한다. 분식 데이지만 영양소가 골고루 제공되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의견도 있었다.
학부모의 학교 급식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이 이번 학부모 학교 급식 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궁금증 또한 해소되는 계기가 되고, 학교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만족도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학교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학부모 학교 급식 체험의 날을 운영하여 학부모와 학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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