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강북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6월부터 진행될 예정인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은 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4세(1988년~2003년생까지) 청년으로 연령기준이 충족한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과 관련해 구는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만기 퇴소한 만18세 이상 청년 ▲연장보호가 종료된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 등 우선 상담이 필요한 대상에게 마음건강 바우처를 우선 지원한다.
상담 서비스는 A형과 B형으로 나눠지며, 일반적인 심리문제를 겪고 있어 정신건강 관련 진료가 필요한 경우 A형을 선택하면 된다. 반면 상담 서비스가 더 필요한 경우는 B형을 선택하면 된다.
상담료는 A형은 회당 6만원, B형은 회당 7만원이며, 본인이 10%(A형 6000원, B형 7000원)를 부담하고, 구가 90%(A형 5만4000원, B형 6만3000원)를 지원한다.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13일까지 주민등록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은 서울시에 있는 청년마음 건강 바우처 제공기관 중 본인에게 적합한 상담기관을 직접 선택해 총 10회(주 1회, 3개월간) 일대일맞춤형 상담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 일자리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친 청년들의 마음건강이 많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강북구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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