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통일정보자료센터 유치 확정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2-22 17: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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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북한․통일 분야 ‘연구 메카’

[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가 통일정보자료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 자료를 국민 일반에게 공개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988년에 북한자료센터를 개설했다.

 

특수자료를 포함한 북한자료 등이 11만 건 넘게 보관된 북한자료센터는 북한.통일 분야 연구자들로부터 연구의 메카로 손꼽혀왔다.

이 북한자료센터가 기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공간 부족을 이유로 이전할 곳을 찾고 있었는데 고양시로 확장 이전이 결정된 것이다.

시는 2019년부터 북한정보자료센터의 고양시 신축 이전을 제안해 왔다.

 

정부부처 및 지역 정치권과 소통하며 건립 후보지 현장 실사, 관계기관 방문 등 고양시가 통일정보자료센터 건립의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고 마침내 고양시 유치가 확정됐다.

확장 이전한 북한자료센터는 ‘통일정보자료센터’라는 이름으로 2025년 킨텍스 인근에 개관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고양시청/지난 1020일 열린 통일정보자료센터 유치 현장설명회 현장

 

단순히 자료센터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학술 연구 지원, 통일 사료 수집・전시, 민간・연구기관 등 공간(플랫폼) 공유 등 통일문화 복합 시설 역할을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통일정보자료센터 개설로 국내 180개 기관에 흩어져 있는 북한 관련 자료를 연계・통합 활용 할 수 있는 디지털아카이브도 구축된다.

시는 통일정보자료센터가 국내 유일의 북한 연구 및 통일대비 북한전문도서관으로서 북한과 통일 분야 연구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통일정보자료센터 유치는 남북평화, 평화인권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고양시의 의지의 표현이자 결과”라며 “부지 매각 관련 행정절차 이행 등 통일정보자료센터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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