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음식점 5곳과 ‘따밥따밥’ 사업 협력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4 17: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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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는 아이들 없도록 꼬박꼬박 따뜻한 밥 한끼를…
▲ (사진=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는 지역내 음식점과 손잡고 결식 우려 아동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는 아동급식 협력업소 ‘따밥따밥’ 사업을 추진한다.


4일 구에 따르면 ‘따뜻한 밥 한 끼를 꼬박꼬박 챙긴다’는 뜻과 결식 없는 동네를 함께 만든다는 의미를 담아 공식 명칭을 정했다.

현재 북촌김치재(전 메뉴 50% 할인), 이화김치찌개(일부 메뉴 1만원 제공), 녹산(6만원 한도 무료 제공), 이차돌 숭인동점(전 메뉴 50% 할인), 엄마김밥(결제금액 1천원 할인) 등 다섯 곳이 각자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참여 중이다. 참여업소에는 ‘따밥따밥’ 인증 안내판을 전달했으며, QR코드를 스캔하면 할인 내용과 이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이유는 업소마다 다르다. 엄마김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차돌 숭인동점은 “성장기 아이들이 단가부터 따지며 메뉴를 고르는 모습에 마음이 쓰였다”는 이유로 동참했다. 홍보가 이어지면서 협력업소를 찾는 아동도 늘어 일부는 단골 식당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구는 협력업소를 꾸준히 늘려나갈 방침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아동복지과 아동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찬종 구청장은 “자발적으로 나눔에 앞장서 준 상인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소를 확충해 결식 걱정 없는 종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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