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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선정작 '일상부터 전쟁까지: 나와 세계, 클래식으로 잇다'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자신과 사회, 역사를 새롭게 해석하는 프로그램이다.
1부 '나를 만나는 클래식'은 7월부터 시작되며, 2부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전쟁사 이야기'는 9월부터 진행된다. 음악 감상을 넘어 클래식으로 삶과 시대를 이해하는 관점을 제시한다.
'지혜학교' 선정 프로그램 '나의 GO백서: 바둑으로 삶을 기록하고 복기하다'는 바둑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하는 심화 과정이다. 7월25일부터 총 12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바둑 인문학 강의와 기초 교육, 실제 대국 및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바둑을 통해 삶의 선택과 판단 과정을 성찰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는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10주년을 맞아 바둑이 지닌 문화적·철학적 가치를 중점 조명한다.
증산도서관은 클래식과 바둑이라는 친숙한 소재로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인문학 진흥정책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2026년 올해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전국 도서관, 생활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1200곳에서 '길 위의 인문학' 600개, '지혜학교' 260개, '모두의 인문학' 200개 등 총 1,200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모에 접수된 프로그램은 전년 대비 98.4% 증가한 총 2214개로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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