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응급상황 대비 ‘안전신분증’ 보급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7-19 15: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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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등 의료정보 담아
주소·성명등 인적정보 기재도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재난 및 사고로 피해자가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위급상황 발생시 현장에서 신속한 구호조치를 위해 ‘안전신분증’ 보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민제안을 채택해 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안전신분증은 의료정보 등을 스스로 작성ㆍ소지해 사고ㆍ실신 등 응급상황에서 주변사람, 구조대 등이 신분증의 정보를 통해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든 카드다.

카드는 가로 8.6㎝, 세로 5.4㎝ 크기의 플라스틱 재질로 긴급구호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담는다.

앞면은 주소와 성명, 성별, 혈액형, 연락처 등 인적정보가 기재되고, 뒷면은 긴급 연락처와 주요 질병, 다니는 병원, 복용중인 약, 특이사항 등 의료정보로 채워진다.

안전신분증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별도의 신청 없이 수령하면 된다.

시민 누구에게나 배부하며, 특히 홀몸노인, 장애인, 치매환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에게 안전신분증 수령을 권장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신분증은 예기치 못한 사건ㆍ사고와 재난으로 피해 입은 시민의 위급상황시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안전신분증을 소지하고 상시 휴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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