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도우미 투입
1日 4회 도로 살수·신림선 주변 7곳 그늘막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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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이 설치된 모습. (사진제공=관악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관악구가 여름을 앞두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폭염대책을 수립함과 동시에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구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지정하고,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취약시설 안전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폭염대책본부는 부서 간 역할과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황총괄반, 복지지원반, 시설대책반, 의료지원반 등 4개 반 15개 부서로 구성된다. 아울러 21개 동주민센터와 상시 근무 체계를 이뤄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상황을 총괄관리하고, 응급상황 시에는 신속히 대응한다.
특히 폭염 대응 기간 중 ▲폭염종합대책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취약계층 집중관리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폭염저감시설 확충 및 열섬현상 완화 ▲야외 근로자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및 유통점검 ▲폭염 예방 홍보 총 7개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대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구는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 돌봄을 추진한다.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물품(선풍기, 쿨토시 등)을 지원하고, 노인돌보미, 재가관리사. 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홀몸노인과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밀착형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아울러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해 안전을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 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폭염취약시설에 대한 대책도 마련한다. 건성공사장, 여름청 가스공급시설, 석유판매업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도시 열섬 완화를 위해 주요도로에 1일 4회 살수를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복지관과 경로당 등 143곳에 실내 무더위쉼터를 운영함과 동시에 공원 내 이동형 그늘막 10곳을 설치한다.
구는 4차 산업기술(IoT)를 기반으로 주변환경(온도, 바람세기, 일조량 등)에 의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은 2020년 설치를 시작으로 총 41곳이 현재 운영되고 있다.
그늘막은 올해들어 지난 4월 10곳에 신규 설치됐으며, 구는 향후 경전철 신림선 역 주변 지역에 7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야외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와 더불어 폭염 인명피해 예방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취약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선제적 대책을 수립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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