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설봉산서 산불··· 480명 투입 야간 진화 완료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1-11 16:07: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정상부근 0.26ha 산림피해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10일 오후 6시9분께 마장면 장암리 산23 일원에서 시작된 산불로 설봉산 정상 부근 피해면적 약0.26ha 상당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설봉산 정상 8부 능선에서 시작한 이번 산불은 야간에 발생해 헬기 투입이 제한된 상황으로 설봉산에 위치한 영월암과 마장면 장암리 방면으로 동시에 확산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산불 발생 즉시 산불 진화대 및 관련부서 직원 90여명을 소집해 화재 현장에 투입하고 재난문자를 통해 화재 현장 입산 금지를 안내했으며, 유관기관(산림청ㆍ이천소방서ㆍ이천경찰서ㆍ제5779부대 등) 총 480여명이 방화선을 구축해 11일 오전 1시2분께 최종 산불 진화를 완료했다.

아울러 시는 야간 산불 특성상 재발화 될 가능성을 대비해 산불 진화대 및 관계 공무원 20여명을 현장에 배치해 잔불 감시 등 후속 조치에도 철저를 기했다.

엄태준 시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만큼 산림 주변 주민 불법소각행위를 자제하고 등산객은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해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