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수경시설 조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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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푸른 양천공원 전경. (사진제공=양천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양천공원 리노베이션 사업’이 ‘2021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등 5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는 경관 관련 시상제로 2010년부터 매년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도시경관 조성에 성과를 거둔 도시·지역·사업에 수여하고 있다. 구는 ‘팬데믹 시대 속 공간적 백신, 양천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했다.
이번 사업은 아시아 각국에서 총 24개의 작품이 접수돼 ▲지역환경과 공존 ▲안전하고 편리한 지속성 ▲지역의 문화와 역사 존중 ▲예술성 ▲지역발전 공헌 및 타도시의 모범 사례 등의 심사기준으로 각국 심사위원들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양천공원은 30년 이상 된 신도시 근린공원의 재생 사례로, 지역 주민의 이용과 편의성을 높이고 시대적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활용도를 증진해 코로나19 상황 속 주민을 위한 쉼터 및 치유의 공간을 마련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인접한 건물에서 방출되는 미사용 지하수를 공원내 수경시설 조성에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어린이와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한 점이 매우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수영 구청장은 “양천공원의 이번 ‘2021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으로 도심 속 힐링 공간 조성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고품격 녹색 휴식 공간과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제공하는 ‘정원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공원은 지난해 10월 회색 아스팔트에서 구민을 위한 녹색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해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푸른 광장이 됐다. 공원은 통합놀이터, 베이비존과 연계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 자연의 싱그러움을 선사하는 등 심리·정서적 안정을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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