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시설 가동·도로 물청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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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양천구 한울근린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양천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양천구가 오는 20일부터 4개월간 '2022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함으로써 구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취약계층·시설 등의 피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 수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폭염 상황관리 TF를 구성해 운영한다. TF는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행정지원반 총 3개반 13명으로 조직되며, 폭염 특보 발령 시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3개반 26명의 폭염대책본부로 전환해 운영된다.
특히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798명의 재난도우미도 별도로 구성해 홀몸노인, 저소득 고령가구 등 폭염 취약계층 관리에도 신경 쓸 예정이다.
또한 구는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여름철 사업장 근로자의 열사병 예방을 위해 기존보다 강화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강화된 안전대책으로는 온열질환 예방교육, 보냉장구(아이스 조끼 등), 식염포도당, 얼음 등 지원물자를 제공함과 동시에 무더위 시간대를 고려한 작업시간 조정, 조별(2인 1조) 작업 및 휴게시간, 휴게장소 지정 등을 통해 안전한 여름철 근로환경을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구는 지역내 노인사랑방 153곳, 복지관 9곳, 동 주민센터 18곳, 야외무더위쉼터 92곳 등 총 286곳(실내 194곳, 야외 92곳)에 무더위쉼터도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공공체육시설(3곳)과 구립도서관(9곳)을 적극 활용해 맞춤형 무더위 쉼터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한울근린공원 등 공원 8곳에 접촉형 수경시설인 바닥분수, 물놀이장 등을 개장했으며, 안양천 실개천 산책로에 인공안개를 분사하는 쿨링포그(Cooling-Fog)를 운영함으로써 시원한 경관을 연출하고,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한다.
이외에도 구는 오는 5월 중 스마트그늘막 10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도심 열섬화 방지를 위해 도로 물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재난과 관계자는 “이번 여름은 전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선제적인 폭염대책 수립을 통해 구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여 폭염 피해 없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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