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청년 시정참여 확대…위원회 145곳에 청년 참여 기반 마련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7 16: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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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5%·2030년 10% 이상 청년위원 위촉 목표…청년정책 참여 제도화

청년정책 공약 점검과 함께 협의체·참여예산 등 현장 의견 반영 체계 강화

 

 

▲ 2026년 제2회 화성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참석자들이 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청년의 시정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전체 위원회 가운데 145개를 청년 위촉 대상 위원회로 지정하고, 청년위원 참여 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6일 열린 ‘2026년 제2회 화성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 위촉 대상 위원회 지정안을 심의·조정하고 민선 9기 청년 관련 공약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전체 224개 위원회 중 145개를 청년 위촉 대상 위원회로 지정했다. 청년위원 위촉 비율은 2028년까지 5%, 2030년까지 10% 이상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높여 청년이 정책을 전달받는 대상에 머물지 않고 주요 시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 정책 참여 등 청년 생활과 관련된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위원들은 사업별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화성특례시는 최근 청년정책협의체를 통한 현장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청년과의 소통 간담회에는 제5기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당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분과별 정책 제안 기능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청년정책 분야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 발표된 ‘2026년 제9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대상을 받은 것으로, 2023년 소통대상까지 포함하면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세 번째 수상이다.

 

해당 평가는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청년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청년정책협의체 확대 운영과 청년 참여예산제, 각종 위원회의 청년위원 확대 등을 추진해 청년의 정책 참여 기반을 넓혀왔다.

 

최근 시는 청년정책협의체와의 소통을 별도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청년과의 소통 간담회에는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분과별 정책 제안 기능을 강화해 현장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올해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했다.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청년지원사업 등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으며, 청년정책협의체 확대 운영과 청년 참여예산제, 각종 위원회의 청년위원 확대 등이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이희정 화성특례시 성평등가족국장은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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