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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강남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3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강남형 AI 챗봇’을 24시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된 챗봇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강남구의 행정 기준과 민원 처리 절차를 반영해주며,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홈페이지 화면에 표시된 챗봇을 누르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챗봇은 구 홈페이지와 업무 매뉴얼, 민원 서식, 구정백서 등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게시물과 콘텐츠 7000여건을 학습한 강남구 전용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이를 검색증강생성 기술과 연계해 답변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였다.
특히 주정차와 세무, 부동산, 건축, 복지 등 강남구에서 문의가 많은 분야도 중점적으로 반영했으며, 이용자가 질문하면 필요한 절차를 단계별로 설명하고 담당 부서와 전화번호, 업무시간 등을 함께 안내한다.
또 AI 챗봇은 자연어를 이해해 “여권 발급 수수료 알려주세요”처럼 일상적인 표현으로 질문해도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음성 대화와 다국어 기능을 지원해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쉬운 표현과 단계별 설명을 적용해 고령층을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챗봇은 추천 질문과 함께 주요 정책·행사 소식을 짧은 문구로 순환 표시하는 ‘뉴스 티커’(news ticker) 기능을 제공하며, 디지털 홍보 창구 역할도 한다.
뉴스 티커(news ticker)는 화면 하단이나 상단에 띠 모양으로 자막이 흐르면서 뉴스 헤드라인·속보·주가·날씨 등을 연속 표시하는 기능으로, 본방송이나 웹페이지 내용을 가리지 않으면서 실시간 정보를 계속 전달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TV 보도채널에서 화면 아래 흐르는 속보 자막이 대표적이고, 언론사 홈페이지·포털·전광판에서도 널리 쓰인다. 표시 방식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는 스크롤형과 일정 시간마다 문구가 바뀌는 교체형(플립형)이 있다.
김현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이용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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