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DMZ 평화의 길 걷기' 체험 프로 다채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30 15:12: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9~11월 4개 코스 운영
1회당 3~4시간··· 참가비 1만원
[파주=조영환 기자]경기 파주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디엠지(DMZ) 평화의 길 코스형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중심으로 파주의 문화·역사·평화·생태 관광자원을 연계해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파주의 지역적 특색과 관광자원을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을철 파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문화관광, 역사관광, 평화관광, 생태관광 등 4개 코스로 운영된다.

‘문화관광 코스’에서는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와 파주출판도시를 둘러보고, ‘메디테리움’ 관람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수채화 색칠, 활판 인쇄, 나만의 책 도장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책과 인쇄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역사관광 코스’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하며 파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특히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는 북한 지역을 바라보며 분단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평화관광 코스’에서는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과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디엠지(DMZ)가 지닌 전쟁과 분단의 역사적 의미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임진각평화곤돌라와 캠프그리브스를 연계한 통합권을 활용해 파주의 대표적인 평화관광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생태관광 코스’는 율곡수목원 도보 여행(트레킹)과 산림 치유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수목원을 걸으며 숲의 치유 효과를 경험하고,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의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각 코스는 1회당 약 3~4시간이 소요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별도의 체험비는 없다.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은 일정과 운영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이용 방법은 참가 신청시 안내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