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작년比 소각용 쓰레기량 9.9%↓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2-30 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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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폐기물 샘플링··· 환경컵 제작·보급···
재활용 배출량은 9.4% 증가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는 2021년 소각용쓰레기 발생량을 10% 가까이 줄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1년 11월까지 자원회수시설에 반입된 소각용쓰레기는 11만9181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13만2231톤)보다 9.9% 감소했다.

자원순환센터로 반입된 재활용 쓰레기는 늘어났다. 2021년 11월 기준 재활용쓰레기 반입량은 4만7247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4만3162톤)보다 9.4% 늘어났다.

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자원 선순환 체계가 기본이 된 강력한 쓰레기 감량’을 목표로 지속해서 쓰레기 감량정책을 추진했다. 지난 2월22일부터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샘플링(표본 검사)을 실시, 반입 기준에 미달된 쓰레기를 배출한 동(洞)은 ‘생활쓰레기 반입 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한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샘플링 ▲모바일 대형폐기물 신고시스템 운영 ▲수원환경컵 큐피드(cupid) 제작·보급 ▲음식물 종량제 RFID(무선식별시스템) 기기 일반 주택 확대 등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6월과 10월 두 차례 걸쳐 30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에서 배출되는 소각용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샘플링을 했다. 또한 지난 12월16일부터 3차 샘플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대형폐기물 수거 서비스 운영업체와 협력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수거를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카페에서 음료를 포장 구매할 때 일회용 컵 대신 수원시가 제작한 다회용 텀블러(스테인리스 재질)를 사용하는 ‘수원 환경컵 큐피드 사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울러 지난 11월에는 공동주택단지에서만 사용했던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제기기를 일반주택지역 15곳(20대)에 시범 설치했다.

시는 2021년 추진한 쓰레기 감량 정책을 자체 평가해 개선할 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SNS를 통해 환경관리원 격려 응원메시지 댓글 캠페인, 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플로킹’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폐기물 처리’가 중심이 됐던 정책이 ‘폐기물 자원화’로 변화되고 있다”며 “2022년에는 재활용 활성화, 폐기물 원천 감량, 발생 폐기물 순환 이용 등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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