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1 17: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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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는 최근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최근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구청장은 이날 민방위대장 30여명과 장한평역을 찾아 대피시설 현황과 훈련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동대문소방서와 함께 소방서에서 청량리 청과물시장까지 이동하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에 참여해 도로 상황과 통행 여건을 살폈다.

점포와 유동인구가 밀집한 청량리 청과물시장은 긴급상황 시 소방차·구급차의 신속한 진입로 확보가 중요하다. 구는 이번 훈련으로 긴급차량 이동을 방해할 요소를 살피고 소방서와의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훈련 후에는 소방서, 의용소방대, 시장 상인회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열어 긴급차량 접근 시 길 비우는 방법과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최동민 구청장은 “화재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몇 분의 차이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긴급차량이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꾸준히 실시하고 현장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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