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직접 정비사업 현장 찾아가 조합공정회의··· 신속 추진 지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5-01 16: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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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시엔 조합 융자금 상향 조정 건의 예정
▲ 잠실주공5단지 조합공정회의 사진. (사진=송파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역내 정비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조합공정회의를 개최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합공정회의’는 서강석 구청장의 공약으로 공동주택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정비사업 현장의 실무적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지난 2월20일~3월31일 6주간 정비사업 조합 및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지역내 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청 주택사업과 직원들이 조합(추진위) 사무실을 방문해 조합관계자와 정비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현안, 규제 완화 요청사항 등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 언급된 주요 현안 사안은 크게 ▲조합 임원 선거 시 공정성 확보를 위한 구청의 지원 ▲조합임원 조직 구성 및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제시 ▲명품아파트단지 설계 위한 주민 커뮤니티센터 세부 가이드라인 필요 ▲사업비 및 운영자금 부족에 따른 정비사업 융자금 상향조정 필요성 5가지다.

이에 구는 현안사항 해결에 적극 나섰다.

지난 3월11일 실시한 장미아파트 조합임원 선거 시 사전투표함 위탁관리를 실시해 민원사항 없이 선거를 마쳤으며, 추후에도 조합·선관위 요청이 있을 시 사전투표함 위탁관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조합임원 조직 구성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 및 주민 커뮤니티센터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 수립에 대해서는 지난 3월 발족한 송파구주택정비사업자문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고, 자문 실시 후 그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비사업 융자금 상향조정은 서울시·정부 등에 조합의 자금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법령 개정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준공 전 조합공정회의를 실시하고 조합 요청 시 수시로 공정회의를 마련해 행정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1988년에 탄생한 계획도시로 지은 지 30년이 넘은 노후 공동주택이 많아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필요성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현안사안을 발굴해 주민들과의 약속인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이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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