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1일까지 을지연습··· 드론 활용 테러 대응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0 17: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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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민 구청장(가운데)이 지난 18일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비상대비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21일까지 ‘2026년 을지연습’에서 드론을 현장 대응수단으로 활용한 테러 대응훈련 등 실전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무인기·사이버전 등 최근 안보 환경 변화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첫날인 지난 18일 최동민 구청장은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비상대비 체계를 점검하고, 주광섭 예비역 준장(세종연구소 연구원·강원대 교수)을 초청해 무인기 위협과 지자체 대응 방향을 토의했다.

19일에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군·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테러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드론을 상황 연출용이 아닌 현장 대응수단으로 활용해 기관별 협조체계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20일에는 사이버전 위협 분석과 대응 방향 논의, 공습 대비 주민 대피훈련,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이어진다. 청량리 청과물시장 일대에서는 긴급차량 통로 확보 훈련과 시민 협조 캠페인도 펼친다.

구는 이번 훈련으로 새로운 위협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더욱 촘촘히 할 방침이다.

최동민 구청장은 “드론과 사이버 위협처럼 안보 환경이 달라지면 비상대비 방식도 그에 맞게 달라져야 한다”며 “어떠한 위기에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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