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35년 만에 버스정류장 명칭에 반영"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4 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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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청.군포시의회’로 변경된 버스정류장 노선도 / 사진제공=군포시의회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의회는 개원 35년 만에 청사 인접 버스정류장 명칭에 ‘군포시의회’를 공식적으로 새겼다고 14일 밝혔다. 

 

시의회와 군포시에 따르면 현재 ‘군포시청·산본역’으로 운영되는 정류소 명칭을 ‘군포시청·군포시의회’로 변경하는 작업이 진행 중으로, 일부 시설에는 이미 새로운 명칭이 반영되기 시작했다.

 

군포시 교통행정과는 정류소 표지뿐만 아니라 관련 노선도와 버스 내부 안내 게시물과 방송 등을 차례대로 정비해 빠르면 오는 11월, 늦어도 올해 안에 명칭 변경에 따른 작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군포시의회가 지난 2025년 5월 군포시에 버스정류장 명칭 변경을 처음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시의회는 해당 정류장 명칭에 ‘산본역’이 포함돼 있지만 실제 정류소에서 산본역 출입구까지 300여m, 도보로 약 5~7분이 걸리고, 버스 하차 지점에서는 전철 역사가 보이지 않아 이용객이 혼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의회는 정류소 바로 인근에 군포시청과 군포시의회가 함께 자리하고 있는 만큼 지방자치의 두 축인 시청과 시의회를 함께 안내하는 것이 공공정보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도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제10대 시의회가 출범한 지 7월 다시 공문을 보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혼동 방지와 군포시의회 위치 정보 강화를 위해 명칭 변경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재차 요구해 이번의 실제 명칭 변경으로 이어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의회 입법홍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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