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카페 커피박·종이팩 통합 수거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4 15: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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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역내 카페를 대상으로 ‘커피박+종이팩 통합 수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별도로 수거해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통합 수거는 기존 커피박 수거 때 종이팩도 함께 수거해 카페의 분리배출 편의를 높이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카페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품목별 수거 체계가 달라 분리배출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일부는 종량제 봉투에 일반 쓰레기로 배출되기도 했다. 이에 구는 커피박과 종이팩의 수거 체계를 일원화해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커피박 수거·재활용 사업에 참여 중인 카페는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커피박 배출일에 종이팩을 함께 내놓으면 된다.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카페는 신청서를 작성해 성북구청 청소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카페는 커피박은 수분을 제거한 뒤 전용 수거함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 종이팩은 세척한 뒤 말려 펼친 상태로 투명 봉투에 담거나 끈으로 묶어 해당 동의 일반 쓰레기 배출일에 내놓으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내 카페들이 자원순환에 더욱 쉽고 체계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 성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커피전문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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