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브레인스토밍 데이' 정책 발굴 팔 걷어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7 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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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道 개통 효과 논의
관광ㆍ교통 등 선제적 대응 모색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을 지역경제 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7일 간부회의 '브레인스토밍 데이'를 통해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부서 간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브레인스토밍 데이는 기존의 일률적인 업무보고 중심 간부회의에서 벗어나 군정 핵심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행력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강진군이 새롭게 도입한 혁신적인 회의 방식이다.

군은 지난 7월 '강진군 농림축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을 시작으로, 두 번째 회의에서는 '키즈파라다이스 강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이번 세 번째 회의에서는 고속도로 개통이 가져올 지역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주요 현안을 한발 앞서 준비하는 정책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진~광주 간 접근성 개선으로 주말·당일 관광객과 체류 관광객 유입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소비와 인구가 광주권으로 빠져나가는 이른바 '빨대효과', 지역상권 위축, 청년층 이탈과 농촌 공동화 등의 우려도 함께 공유됐다.

고속도로 개통의 긍정적 효과는 극대화하고 예상되는 부작용은 최소화하기 위해 관광, 교통, 지역상권, 농수산물 유통, 생활인구, 청년·기업 유치 등 군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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