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서 유근택 개인전 ‘숨(Breath)’ 개최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7 16:04: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유근택 개인전 ‘숨(Breath)’ 포스터.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0월22일까지 겸재정선미술관에서 현대 한국화를 대표하는 유근택 작가의 개인전 ‘숨(Breath)’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회화와 영상을 포함한 총 106점의 작품을 통해 유 작가의 30년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자리다.

‘숨(Breath)’은 들숨과 날숨처럼 서로 다른 개념이 연결되고 확장되는 과정을 담은 전시로,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연기’, ‘안과 밖’, ‘Two Conversation’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초기작 〈할머니〉 연작과 대표작 〈수영장〉, 〈항해-기적을 향하여〉를 비롯해, 겸재정선미술관 소장품인 겸재 정선의 ‘청하성읍’을 바탕으로 제작한 신작 〈창문〉도 처음 공개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군인·경찰은 500원이며, 만 6세 미만과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송희경 관장은 “이번 전시는 유근택 작가의 오랜 작업 세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기회”라며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동시대 회화 속 우리 삶의 숨결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겸재정선미술관에서 현대 한국화의 거장 유근택 작가의 작업 전반을 조망하는 특별전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가 겸재 정선의 예술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겸재 정선 탄생 350주년 기념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연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