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육아지원센터, 부모의 마음을 돌보다

이영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6 18: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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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입는 앞치마」 힐링 프로그램으로
양육자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 선물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20일 합천군육아지원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 ‘합천 문화프로그램’ 「행복을 입는 앞치마」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합천군 관내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양육자 10명이 참여해 앞치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잠시 자신에게 집중하고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아이를 위한 부모교육’을 넘어 ‘부모 자신을 위한 돌봄’에 초점을 맞추어 단순한 만들기 체험에 그치지 않고,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환기하고 일상의 긴장에서 잠시 벗어나 ‘나를 돌보는 시간’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에는 많이 참여했지만, 온전히 나를 위해 무언가를 만들어 보는 시간은 오랜만이었다”라며 “앞치마를 완성하고 나니 나도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윤숙 합천군육아지원센터장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양육자가 잠시 쉬어가며 자신의 마음을 회복하고, 다시 가족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부모 문화와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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