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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일 송파구 신천동 몽촌1 빗물펌프장을 방문한 서강석 구청장(오른쪽)이 관계자와 함께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송파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번 주 중부지방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민선9기 첫 현장 점검지로 침수 예방시설과 취약지역을 택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서 구청장은 최근 몽촌1 빗물펌프장을 시작으로 송파동 주택가, 화훼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빗물펌프장은 큰비가 내릴 때 빗물을 빠르게 하천으로 내보내 인근 지역의 침수를 막는 시설이다. 서 구청장은 펌프 작동 여부를 하나하나 점검한 뒤, 하천으로 떠내려오는 나뭇가지·쓰레기를 걸러내는 제진기 상태까지 살폈다. 이어 직원들에게 비 피해가 없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방문지인 송파동 주택가에서는 반지하 주택의 물막이판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 구는 반지하 주택 창문에 물막이판과 옥내 역지변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물막이판 1420m와 역지변 920개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7월 기준 물막이판 670m와 역지변 470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화훼마을에서는 물막이판 설치 현장과 지난 4월 화재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장마철 안전 상황을 재차 점검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여름철 침수 피해는 미리 준비한 만큼 줄일 수 있다”라며 “비가 오기 전에 시설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취약한 곳을 살펴 구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물막이판은 집중호우 때 지하주차장으로 빗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막는 시설을 말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차수패널과 지지대, 패킹재료 등으로 물의 흐름을 억제하는 장비·자재가 물막이판에 해당하며, 현재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17조의2에 따라 방재지구와 자연재해위험지구에만 설치가 의무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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