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0일 지하철 7호선 장암역 운영 중단··· 경기도, 도봉산역서 무료 셔틀 운행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7 15: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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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암역 철거·신설… 내달 31일 임시 장암역 개통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에 따라 지하철 7호선 장암역이 오는 10월2일부터 30일까지 휴업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지하철 7호선은 장암역 전 정거장인 도봉산역까지만 운행한다.


경기도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암역 휴업 및 대체교통수단 마련’ 계획을 발표하고 이 기간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도봉산역환승센터~도봉차량기지 정문~장암역 정류장 구간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운행 간격은 평일 7~15분, 주말과 공휴일 10~20분이다.

도봉산역에는 현장 안내요원을 추가로 배치해 셔틀버스 승차 위치를 안내한다.

도와 의정부시, 양주시 홈페이지와 현수막 등을 통해 휴업 일정과 대체 교통수단도 사전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에 따른 장암역사 신설 때문이다. 현재 장암역은 지하철 7호선 종점으로, 도봉차량기지 안에서 간이역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도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와 장암역을 연결하는 건설에 맞춰 현재 장암역을 철거하고 차량기지 안에 새 장암역을 지을 계획이다.

장암역 철거와 신설 기간 도는 임시 장암역을 마련해 열차 운행을 계속할 예정이다. 임시 장암역은 현재 장암역 출입구 옆 부지에 설치되는데 실제 운행에 앞서 시험 운행을 하기 때문에 약 한 달간 장암역 이용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임시 장암역에 대한 사전 점검은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

도는 30일까지 궤도와 신호, 통신 등 시설물을 분야별로 검사하고, 휴업 첫날인 10월2일 임시 장암역으로 이어지는 선로를 기존 선로와 연결한다.

이어 10월24일까지 시설물 이전과 합동점검, 보완 작업을 진행한다. 10월25일부터 30일까지는 실제 영업과 같은 방식으로 열차 운행체계를 점검하는 영업시운전을 실시한 뒤 10월31일 임시 장암역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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