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재건축·재개발 혁신전략 추진협의체’ 가동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0 14: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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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민·관 상시 소통… 사업장별 맞춤형 핀셋 지원
불합리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단지별 현안 공유도
▲ 노원구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서준오)는 오는 15일 ‘노원 재건축·재개발 혁신전략 추진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단지별 현안 해결과 제도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구에서는 준공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늘면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추진 의지가 매우 높다. 현재 65곳에서 약 8만2000가구 규모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구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사업장별 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사업 특성에 맞는 행정 지원을 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도시계획국장과 재건축사업과장, 미래도시과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민간에서는 조합장과 추진위원장, 신속통합기획 자문 신청 대표자 등 정비사업 추진대표 34명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단순히 의견을 듣는 형식적인 자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까지 함께 모색하는 ‘실행형 협의체’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논의 사항은 ▲정비사업 정책 방향 논의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단지별 현안 및 우수사례 공유 ▲사업별 맞춤형 ‘핀셋 지원’ 및 대안 마련 ▲공공지원 방안 등이다.

정기회의는 반기별 1회 개최한다. 현안이 발생하면 권역별 또는 사안별 임시회의를 열고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투입해 실질적인 해결방안까지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민선 9기 노원구가 추진하는 ‘정비사업 신속 추진체계’의 핵심 전략이다.

서준오 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속도를 높이려면 사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며 “추진대표들과 원팀으로 걸림돌을 하나씩 풀고, 필요한 제도개선까지 이어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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