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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강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성내동 448-1 일대가 서울시 ‘성장잠재권 활성화사업’ 첫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6월 자치구가 추천한 후보지의 사업 적정성을 검토해 이달 15일 성내동을 포함한 4곳을 시범사업지로 확정했다. 강동구는 서울 동남권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성장잠재권 활성화사업은 폭 35m 이상 주요 간선도로변 가운데 대중교통 접근성과 생활인구를 갖춘 비역세권을 고밀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업무·상업·주거 기능을 확충하고 ‘서울형 신(新)생활거점’을 조성한다.
대상지는 강동대로변의 저이용·저밀도 부지로 장기간 노후 업무시설로 이용돼 왔다. 인근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로 인구가 늘고 30~40대와 미취학 아동 비중도 높아졌지만 업무·상업·문화 공간과 생활 편의시설은 부족한 지역이다.
구는 이곳을 올림픽공원과 연계한 업무·상업·문화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인근 교육·패션 기업과 공연 기반시설을 연결한 ‘케이(K)-컬처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비 확대, 배후 골목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케이(K)-컬처 비즈니스 클러스터는 성장잠재권 활성화사업 대상지인 성내동 448-1 일대를 교육·패션·공연 등 문화콘텐츠 산업과 연계한 업무·상업·문화 거점으로 조성하려는 구상이다.
강동대로변의 입지와 인근 교육·패션 기업, 올림픽공원의 공연 기반시설을 연결하고, 장기간 저밀도로 이용돼 온 비역세권 부지를 복합개발해 관련 산업과 생활편의 기능을 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소비를 늘리고 배후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한편, 일자리와 주거, 여가가 어우러지는 직주락 복합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는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단계로, 도입 시설과 입주 업종, 개발 규모와 공간 배치 등은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지구단위계획과 공공기여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앞서 구는 주요 간선도로변을 분석해 후보지를 발굴한 뒤 토지주와 사업 참여를 협의해 왔다. 앞으로 서울시와 지구단위계획 및 공공기여 세부계획을 마련하는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선정을 “비역세권이라는 제약으로 저평가됐던 강동대로변의 성장잠재력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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