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서울 자치구 첫 ‘청년자율방재단’ 출범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31 14: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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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준오 구청장이 발대식에서 청년 자율방재단원들과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서준오)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대학과 연계한 청년 참여형 재난안전 조직인 '노원형 청년자율방재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31일 구청 지하 1층 통합방위상황실에서 '노원형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준오 구청장을 비롯해 노원구 자율방재단장과 신규 위촉 대원 등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와 운영계획 안내, 사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노원형 청년자율방재단'은 기존 자율방재단의 현장 경험에 청년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기동성을 접목해 보다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된 대원 10명은 8월부터 재난예방 콘텐츠 제작과 SNS 홍보 등 온라인 활동을 비롯해 하천 등 재난취약지역 예찰, 생활밀착형 안전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안전한국훈련'에도 참여해 민간 통제와 주민 대피 유도 등 현장 대응 역량도 키운다.

기존 노원구 자율방재단은 산불 예찰과 하천 순찰, 폭염 대응, 제설 활동 등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 행정안전부 전국 자율방재단 평가에서 전국 2위, 2023년에는 전국 4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구는 청년자율방재단이 기존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세대 간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지역 안전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준오 구청장은 “우리 동네 안전에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나서준 만큼 자부심을 갖고 활기차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구도 여러분이 보람을 느끼며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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