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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조3368억원 규모의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은평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1조2970억원보다 398억원(3.1%) 늘어난 규모로, 2025회계연도 결산 순세계잉여금과 일반조정교부금 가산금, 국·시비 보조금에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예산까지 조정해 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추경은 사회복지·보건·지역 생활 기반 세 분야에 무게를 뒀다.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 분야에 124억원,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 분야에 40억원, 전통시장 활성화와 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 생활 기반 확충 분야에 16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된 사회복지 분야는 부모급여 지원 32억원을 비롯해 생계급여 28억원, 주거급여 21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21억원 등으로 짜여 생애주기별 맞춤복지와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한다. 보건 분야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12억원, 산후조리경비 지원에 6억원을 배정했고,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 구매비로도 5억원을 편성했다.
지역 생활 기반 확충 분야는 연신내 상점가 주차환경 개선과 하수시설물 보수·빗물받이 준설에 각 5억원, 증산 빗물펌프장 유휴부지 테니스장 조성에 1억원, 전통시장 육성 및 안전관리에 1억원을 투입하며, 불광천 러너 지원 공간 조성 설계용역에도 3천만원을 반영해 지역경제와 생활환경을 함께 개선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추경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복지와 건강, 생활 기반 등 구민에게 꼭 필요한 분야를 세심하게 살펴 편성했다”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9월 열리는 은평구의회 제325회 제1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9월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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