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청진공원서 라이브 음악 공연·체험 프로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09 15:06: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청진공원(청진동 146-3)에서 오는 12일까지 ‘2026 가든 피크닉 위크 in 종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발맞춰 종로 생활권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바쁜 일상 속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기간 중 오전 10시~오후4시 청진공원은 라이브 음악 공연과 정원의 매력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한옥의 고즈넉함과 현대식 정원이 어우러진 공원 중심부는 열린 피크닉존으로 변신한다. 대형 파라솔과 테이블, 편안한 의자를 곳곳에 배치해 누구나 도심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점심시간(오전 11시35분~오후 1시)에는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정원사의 집이 자아내는 고즈넉한 풍경, 청량한 수경시설 청진류의 물소리, 감성 라이브 음악까지 한데 어우러져 일상 회복의 시간을 선물한다.

또한 공원 내 정원사의 집에서는 향기로 정원의 매력을 음미하는 체험 행사, 반려식물을 가져오면 식물 진단과 분갈이를 해주는 반려식물 클리닉도 연다.

한편 종로구 빌딩 숲 사이에 위치한 청진공원은 도심 재개발 과정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매장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도심 속 역사문화공원이다.

피맛골을 비롯한 옛 시전 행랑의 건물 터와 배수로, 우물 등의 흔적을 원형 그대로 복원 정비하여 초현대적 고층 빌딩과 수백 년 전의 역사적 자산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도록 설계된 열린 공간이다.

공원은 주변 상업 지역 직장인들과 도보 관광객들에게 아늑한 녹지 쉼터를 제공하는 동시에, 야외 전시실 형태로 구성돼 일상 속에서 조선시대 도성 안의 생활 문화를 시각적으로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