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올 하반기 中企·소상공인에 65억 융자··· 年 1.5% 고정금리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4 15: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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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까지 신청 접수
▲ 성동구청 전경.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유보화)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65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구는 오는 9월10일까지 ‘2026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하반기 지원 규모는 구 자금 35억원과 시중 은행협력자금 30억원을 합한 총 65억원이다. 저금리 융자와 이자 지원을 통해 지역 업체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경영을 돕는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지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현재 성동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받아 상환하고 있는 업체와 휴·폐업 사업자, 세금 체납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 자금에는 연 1.5%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은행협력자금은 시중은행 금리를 적용하되 구가 이자의 1%를 지원해 업체가 부담하는 금리를 낮춘다. 상환 조건은 두 자금 모두 1년 거치 후 3년간 균등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8월24일부터 9월10일까지 신한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지역내 협약 금융기관에서 사전 상담을 받아야 한다. 이후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성동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신청을 대상으로 9월 중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오는 10월 중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융자를 신속히 실행할 계획이다.

신청 절차와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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