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50플러스센터, 내달부터 3학기 프로그램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8 17: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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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7월부터 인생 2막 재설계와 지속 가능한 일·활동 지원을 위해 3학기(분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중장년 생활양식 변화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인생 설계’, ‘일 활동’, ‘함께하는 학교’ 등 3개 분야 62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먼저 ‘인생 설계’ 분야에서는 센터 개관 8주년을 기념해 ‘AI 시대 다정한 연결의 힘’을 주제로 열리는 ‘사이특강’이 눈길을 끈다. ‘사이특강’은 ‘책과 사람을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7월6일 김민섭 작가의 ‘무례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선한 연결’, 7월9일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생명의 본능, 연결의 배우다’ 특강이 AI 시대에 필요한 인간적 연결의 가치를 짚는다.

‘마루방 독립영화 산책’, ‘고전번역원과 함께하는 옛글의 향기’, ‘요가철학과 수련의 세계’를 비롯해 ‘캘리그래피(멋글씨)’와 ‘버태니컬 아트(식물 세밀화)’ 등을 배우는 풍성한 문화 예술·인문 강좌도 수강생을 기다린다.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서 중장년의 실질적 수익 창출과 직업 전환을 돕는 ‘일 활동’ 분야는 AI 활용 및 콘텐츠 제작 기술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 중장년 대상 강사를 공모해 운영하는 ‘함께하는 학교’는 다채로운 주제의 생활 밀착형 맞춤 강좌를 선보인다.

특히 스마트 스토어 쇼핑몰 창업, 드론 자격증 과정, 실전 생활법률 교실, 체어(의자) 요가, 시니어 패션 워킹 입문 등 중장년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밀도 있게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두려움 없이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실전형 교육을 대폭 강화했다”며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성장하려는 중장년 세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센터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서대문구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복지네트워크 협의회 유어웨이가 위탁 운영하는 중장년층 전용 공공 복지시설로, 50세부터 64세까지의 고령사회 진입 전후 세대(50+세대)가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일자리 연계,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 조유빌딩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강생과 이용자들을 위한 강의실, 컴퓨터실, 공유 사무실, 동아리방 등의 내부 공간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센터는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창업을 돕는 전문 자격증 과정 및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설한다.

인생 2막을 위한 생애설계 상담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며, 취미 및 여가 활동을 위한 문화 강좌와 자발적인 학습 동아리(커뮤니티) 형성 및 활동 공간 대여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서대문구 지역내 민간 기업 및 유관 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연계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수강 신청 및 시설 이용은 온라인 홈페이지와 현장 접수를 통해 단계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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