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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팰리스산후조리원’ 산모실 모습. (사진=양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공공형 산후조리 지원사업에 본격 나섰다.
구는 지난 8일부터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공공기관과 민간 산후조리원이 협력해 일정 수준 이상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사업이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으로, 출산 가정의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후조리원 이용료는 지역과 시설에 따라 수백만 원에 달하는 경우가 많아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서울시는 민간 산후조리원의 운영 역량과 지역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천구 팰리스산후조리원을 비롯해 강서구 르베르쏘산후조리원, 도봉구 마미캠프산후조리원, 강동구 퍼스트스마일산후조리원 등 총 4곳을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구의 시범운영 기관인 팰리스산후조리원은 신월로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산후 회복 프로그램과 신생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임산부다.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정, 다태아 산모 등은 우선 이용 대상에 포함된다.
이용 기간은 6박7일 또는 13박14일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일반실 기준 표준이용요금은 1주 234만원, 2주 390만원이다.
지원 규모는 이용 대상과 기간에 따라 최소 84만원(1주 기준)부터 최대 390만원(전액 면제)까지 차등 지원된다. 일반 산모는 2주 이용 기준 250만원의 본인부담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분만 예정일 6개월 전부터 가능하며,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용요금과 운영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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