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장 담그기 체험’ 참여자 모집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2-23 1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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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3일부터 오는 3월11일까지 ‘장 담그기 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2021년 구 도시농업공원에 조성된 양천장독대는 18개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20개팀 102명이 활동가로 참여해 생산된 장 2500세트를 취약계층에 기부한 바 있다. 도시농업공원의 장 담그기 활동은 사회적 도시농업을 통해 공생을 실천하는 지역의 대표 나눔문화 사업이다.

 

올해는 모집분야를 ▲장 담그기 체험형 장독대(개인 60명, 15개 단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참여형 장독대(5개 단체)로 확대해 운영한다. 구는 전통 장 제조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마을단위 동아리, 교육기관 등 최소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를 대상으로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는 구만의 브랜드 ‘THE 건강한 양천장독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체험의 참가비는 체험형의 경우 부가세 포함 3만5000원이며, 기부를 위한 참여형은 무료다. 

 

도시농업공원에서 진행되는 장 담그기 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내 주민은 오는 3월11일까지 전화신청(체험형 개인부문) 또는 지역보건과로 신청서를 방문제출(체험형, 참여형 단체부문)하면 된다.

 

체험형 장독대 참가자에게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장 안전성 성분 검사를 거쳐 생산된 된장 3㎏, 간장 500㎖가 제공된다. 참여형 장독대 참가자가 생산한 장은 모두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은 ▲메주·소금·물로 ‘전통 장 담그기’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장 가르기’ ▲6개월간 장 발효 · 숙성관리 ▲숙성된 장을 이웃과 나누는 ‘장 나누기’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웃과 함께 장을 담그며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고, 더불어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도시농업공원 장 담그기 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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